모노쿠로 퀘스트

 

오늘 플레이할 겜은 모노쿠로 퀘스트다.

 

원래 봄팔이를 연재할라했는데 그건 뭘해도 너무 야해서 연재하기가 좀 많이 귀찮다보니

 

개인적으로 꼴리기는 봄팔이보다 덜하지만 재밌기는 더 한 겜 하나 찾아서 연재 달려봄.

게임 시작과 동시에 여동생과 걷고있는 주인공 유우나(여)

친구도 없는지 여동생이랑 뭐 할지 고민하고있다.

 

그 때 뒤에서 왠 남자가 나타나서 말을 건다.

?

뜬금없이 뭔가를 주는 뚱돼지

게임기와 게임팩을 덥썩덥썩 건내주는 뚱돼지.

요즘 게임기값이 10만원대인걸 생각하면 금수저 뚱돼지인듯.

뜬금없이 겜기만 주고 사라져버린다.

집에 온 두 자매

하지만 흔적도 없는 여동생

대충 감 왔겠지만 뚱돼지가 준 저 게임기가 원흉인듯하다.

 

건드리면 안돼! 하고 외치고싶지만 결국 건드리고만다.

 

뿅

?

뜬금없는 게임풍 맵에 이동된 주인공.

복장은 썌끈한 마법사 복장.

얼굴이 안나왔었는데 처음으로 나왔다.

흑백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그때 뒤에 있던 슬라임이 꾸물꾸물 다가오기 시작한다.

꾸물

꾸물

!

거짓말이고 뭐고 전투부터하자.

야생의 슬라임이 나타났다!

깜빡하고 생략해버렸는데 한대치고 한대 맞았다.

초반이라그런지 슬라임 하나도 생각보다 쎄다.

 

게임방식은 여타 게임하고 다를 바 없다.

그냥 너한대 나한대 방식.

스피드에따라서 선공이 바뀌긴하지만 결국 일반적인 jrpg의 왕도다.

이기고도 믿기지 않는 모양.

혹시 착각할까봐 말해두는데 저 슬라임한테 져도 능욕씬같은거 없으니까 일부러 지지마라.

맵 몬스터들한텐 이벤트씬없음.

반짝이는 서재부터 뒤져봊ㅏ.

그냥 팁인 모양. 몹을 죽일때마다 아이템을 떨군다고한다.

레어템도 있는듯.

 

앞에 있는 수정구에 말을걸면 모든 상태가 회복된다. 딱히 횟수제한은 없으니 보이는 대로 써주자.

 

위로 올라가자 두갈래 길과 표지판 하나가 땡그러니 있다.

 

아무리봐도 존나 함정같지만 설마 튜토리얼부터 함정을 팠을까. 오른쪽부터 가주자.

 

아 그리고 이 겜은 랜덤 인카운트다. 그냥 걸어가다보면 슬라임을 잔뜩 만나게 될것이다.

 

도망치기는 어렵지 않으니 도망쳐도 되고 잡아도된다.

 

잡다보면 저렇게 몬스터전용 템을 떨구는데

 

 

 기본효과 + 적혀있진 않지만 체력 5를 올려준다.

이건 레어템. 추가효과 + 체력 10이다.

별 하나짜리만해도 기본템보단 성능이 매우 우월한편.

위로 올라가면 보물상자 2개와 계집년 하나가 있다.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상자에선 포션과 숏소드 하나를 준다.

저년도 금수저 뚱돼지에게 겜을 받은모양. 여자만 골라서 주는듯.

굶어뒤지지는 않는지 계속 숨어있었던모양.

뭔가를 매우 두려워하는듯하다.

두려워하던것의 정체는 남자.

??

아까 슬라임잡을때 눈치빠른사람은 눈치챘겠지만 경험치를 안줬다.

이 게임월드에선 레벨업이란 개념을 남자만 쓸 수 있게 설정이 된 듯.

쉽게말해서 여자가 존나 극도로 불리하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약해빠진 여자들이니 몬스터잡고 힘쎼고 강해진 남자들이 강간하고 다닌

모양.

 

아까 먹은 숏소드.

그냥 평범하게 공격력만 1 올려준다.

없는것보단 나은 수준.

이제 나와서 왼쪽으로 가보자.

계단 하나가 있다.

내려가자

내려가자, 밑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내려가자

그때 밑에서 왠 몹 하나가 갑자기 돌진해온다.

쟌넨! 몹이 아니라 남자였습니다!

신경써서 그린 여캐들과 다르게 존나 졸라맨처럼 대충 그린 사내새끼들

하긴 나같아도 신경써서 그릴 이유가 없지만

뭐 당연하겠지만 쪽도 못써보고 원턴킬당한다.

 

애초에 지라고 만든 이벤트

그대로 기절

눈치좋은 변태새끼들은 감 왔겠지만 강간이벤트다.

뭐긴뭐야 덮친거지!

닥치고 다리나벌려!

게임이라 그런지 여자인데도 줘패고본다.

삼일한 정신을 제대로 실천중

 

섹스

 

혹시 몰라서 가렸음

 

\

변태새끼도 아니고 상변태 새끼인듯.

처녀헌터인듯하다.

으.. 대꼴...!

멘탈 붕괴된 주인공.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않긴 이르다.

일단 회복부터하자.

밑으로 쭉 내려오자 광장 비슷한게 보인다.

강간당한 와중에도 동생걱정

생긴것부터 착하긴했지만 남자 원망도 안하는거보니 엔젤수준..

먼저 오른쪽 여자부터 말걸어보자

이 월드에서 나름 굴렀는지 여자인데도 강해보인다.

동생이 온지는 이미 한참 된듯

동생은 게다가 수녀인듯하다.

크.. 수녀 강간이 대꼴이지

밑에 남자한테도 말 걸어보자.

평범한 상인인 모양

포션이야 넉넉하니 아까 잡아서 모아둔 슬라임파편이나 팔자.

 

 

밑으로 나오니 넓은 월드맵 비슷한 곳으로 나왔다.

 

과연 그녀는 동생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